영양제등 건강식품의 해외직구 시 통관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만약 세관의 샘플링 검사에 걸릴경우 해당 영양제는 폐기처분되며 폐기 수수료까지 내야 합니다.

 

그래서 해외직구사이트에서 주문 시에는 통관이 금지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알파리포산(Alpha Lipoic), 이카린(Icariin), 멜레토닌(Melatonin), 요힘베(Yohimbe), 에키네시아(Echinacea), 후디아(Hoodia) 등이 통관금지된 성분들인데 작년과 올해부터 우피(소가죽)유래 캡슐제품들도 국내 유입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영양제의 캡슐을 만들 때 사용되는 젤라틴은 우피유래, 돈피유래, 식물성으로 나뉘어지는데 이가운데 우피유래가 문제가 되어서 통관 시 규제를 받고 있으니 주문 전에 해당하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피유래 캡슐 제품은 원료유래와 제조공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출국정부증명서'를 관세청에 제출해야 통관이 가능)

 

현재 120개 제품이 이에 해당하는데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직구 통관금지품목 - 해외 직배송 우피유래 캡슐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상단메뉴의 '분야별정보'를 선택해서 식품안전 -> 위해정보공개 -> '해외 직배송 우피유래 캡슐제품'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해당 리스트가 나타나는데 'Ctrl + F'키를 누르면 검색창이 떠서 주문할 제품이 목록에 있는지 조회할 수 있습니다.

 

우피유래 캡슐제품

 

이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에서 영양제 해외 직구 시 통관이 규제된 우피유래 캡슐제품 목록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