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연기가 나면서 타는 냄새가 나길래 급하게 PC 전원을 차단하고 케이스 안을 들여다보니 DVD RW드라이브와 연결된 IDE 4핀-SATA 전원 케이블(변환젠더)의 플라스틱 부분이 불이나서 녹아버렸고 또한 DVD-RW드라이브 전원단자도 같이 타버렸더군요.

 

컴퓨터를 켜놓은 상태에서 외출 등으로 자리를 비웠더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알아보니 오래된 컴퓨터의 경우 파워서플라이의 SATA 전원(파워)케이블이 부족해서 추가로 연결한 IDE 4핀 - SATA(사타) 변환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나마 IDE-SATA 변환 케이블을 DVD RW드라이브와 연결해 놓았던게 다행이었습니다. 하드(HDD)에 물려놨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IDE to SATA 변환 케이블이 필요없도록 사타케이블이 많이달린 새 파워서플라이로 교체해야 겠네요.

 

 

IDE 4핀 SATA 전원케이블

 

오랜된 예전 컴퓨터에서 파워에 달린 SATA 전원선 부족으로 IDE 4핀-SATA 파워 케이블(변환젠더)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