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만으로는 도저히 여름을 보낼 수가 없어서 에어컨을 구입할려고 알아봤습니다.


방에 설치할 거라서 벽걸이 에어컨이 가격도 괜찮고 해서 알아 봤는데 역시 설치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번만 설치하면 모르겠는데 이사라도 가게되면 이전비용에 재설치비용 등이 들어서 이사오는 입주자에게 팔거나 중고로 파는게 나을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실외기가 붙어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알아봤습니다.


창문형 에어컨해외직구(LG 창문형 에어컨, LW6017R(아래사진) 등), 중국에서 수입한 국내 유통회사들 제품, 국내제조 세로형 등 종류가 많았습니다. 중고는 지금은 국내에서 제조하지 않는 LG와 삼성의 제품들 인데 창문형 에어콘이 고장이 잘 안나는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오래된 제품이어서 꺼려지더군요.




세로형이 창문에 설치하기 쉽게 틀도 있어서 설치과정이 일반 창문형에어컨보다 간편하고 바깥 창문을 닫을 수도 있는 등 여러모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올해는 인버터 기능이 있는 것도 출시되었는데 소음도 작고(벽걸이보다는 크지만) 설치틀도 포함되어 있고해서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는 좋을 듯 보였습니다. 다만 가격이 일반창문형에 비해 2배이상 비싼게 단점이었습니다.


일반 창문형 에어컨은 이십만원 정도로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설치틀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창문틀에 설치할려면 에어컨 위쪽의 빈 곳을 가려줄 아이소핑크 등을 따로 구입해야 하고 에어컨이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도 해야 하고 내부에서 생긴 물을 배수호스를 이용해서 빼줄 수있도록 해야 하는 등 매우 번거로운 설치작업이 필요한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물론 소음이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소음과 진동때문에 이웃집에서 항의가 들어오는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창문형 에어컨의 장단점


장점

1. 가격이 싸다.

2. 이동성이 좋다.

3. 초기불량이 아니라면 고장날 확률이 적다.


단점

1. 소음이 엄청 크다. 설치를 잘못하면 진동까지 있어서 항의가 들어올 수도 있다.

2. 창문의 빈곳을 아이소핑크 등으로 막아야 하는 설치과정이 필요하다. 물이 많이 생겨서 물빠지는 곳을 신경써야한다.



제 경우는 아파트가 아니고 소음에 민감하지도 않아서 결국 가성비를 따지다보니 리모콘 기능이 있는 저렴한 가격의 일반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할인쿠폰 등을 사용해서 좀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국내 유통사만 다르고 제조는 모두 마데인차이나여서 제일 저렴한걸로 주문했습니다.


배송왔는데 무게가 엄청 무거웠습니다. 택배로 어떻게 왔나 싶었습니다. 배송과정에서 던졌는지 스트로폼에 금이 갔지만 에어컨은 찌그러진곳은 없었습니다. 다만 뒤쪽 방열판들이 좀 휜 부분이 있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물빠지는 곳이 바닥쪽과 뒤쪽에 있었습니다. 판매업체에 따라 물빠지는곳에 끼우는 젠더배수호스를 주는 곳도 있는데 제가 구매 한데에서는 안줘서 아랫쪽을 막고 뒷쪽에는 가지고 있는 호스를 잘라서 붙여야겠네요.




설치전에 바닥에서 가동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송풍바람이 먼저 어느정도 불다가 콤프레셔가 돌아가면서 찬바람이 나오는데 이때 듣던 대로 소음이 엄청 컸습니다. 미리 사둔 회색스티로폼과 문풍지 등으로 창문에 설치하면 되겠네요.


코스트코에서도 일반 창문형 에어컨을 팔고 있으니 COSTCO회원이면 AS와 반품 등의 장점이 있는 코스트코에서 할인행사 할 때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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