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쓰는 냉장고나 TV 등 가전제품을 버리기 위해서는 고물상에 연락을 하거나 자치단체에서 배출스티커를 구입해서 부착후 버려야 하는 등 부담스럽고 복잡합니다.

 

그래서 버리지 않고 집안에 방치해 두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2012년부터 환경부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지자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을 하면 못 쓰는 가전제품을 무료로 버릴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며 예약신청을 하면 수거전담반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서 폐전자제품을 가져갑니다.

 

현재 서울, 대구, 대전, 부산, 광주, 경기도,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 많은 곳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신청이 불가능한 지역도 있습니다.

 

가전제품무료수거 신청이 가능한 지역인지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서비스 대상 품목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정수기 등 가로나 세로 길이가 1미터 이상인 전자제품이 대상입니다.

 

컴퓨터, 휴대폰, 오디오, 프린터, 복사기, 팩시밀리 등의 소형가전(선택품목)은 대상이 아니지만 대상품목 배출시 같이 버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폐가전이 훼손된 경우에는 무상수거가 안된다고 합니다.

 

 

 

서비스 대상 지역 확인 및 신청방법

'폐가전 무상배출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넷으로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사이트 첫페이지 하단에 있는 '서비스 대상 지역조회'란에 '시/군/구'를  입력한 후 '조회'를 눌러서 서비스 대상 지역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신청가능 지역이면 '배출 예약'을 선택한 후 '기본정보'와 '배출품목'  등을 입력하고 약관 동의 후 '저장'을 누르면 됩니다.

 

'이용안내' -> '사용방법'에서는 동영상으로 상세한 예약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 완료 후 '배출예약' -> '예약조회'를 누르면 처리상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이외에도 전화(1599-0903) 또는 카카오톡(아이디 weec)으로도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이 가능한데 접수하는 법은 홈페이지(이용안내 -> 카카오 신청방법)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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