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행하던 사당입니다.
경복궁과 함께 1394년에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8년에 중건하였고 이후에도 여러차례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중심 건물인 정전과 별도의 사당인 영녕전을 비롯하여 여러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고려 후기 시대의 임금인 공민왕과 왕비인 노국 대장 공주를 모신 공민왕 신당도 있는데 태조 이성계에 의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1995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인 '종묘 제례'와 그때 쓰는 음악인 '종묘 제례악'도 세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192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창경궁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숲으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1931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왕조의 맥을 끊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 사이에 도로(현 율곡로)를 만들고 육교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80년 넘게 단절된 상태로 있었다가 요즘 복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종묘는 매주 토요일만 자유관람이 가능하고 그외에는 정해진 시간에 문화재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종묘 입장료
아래처럼 내국인과 외국인의 요금이 다르게 되어 있고 단체할인은 없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 및 자유관람을 실시합니다.
무료관람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자는 반드시 학생증 또는 신분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관람시간 (휴관일 : 매주 화요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다른 궁궐과 달리 사당으로서 그 신성성과 존엄성 유지를 위하여 문화재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종묘를 관람하는 시간관람제(약 1시간)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별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회 관람인원은 최대 300명이고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한 후 입장 가능한데 예약한 분들은 관람권 구매시 예약확인서를 제출해야 됩니다.
외국어 안내 시간에는 외국인을 동반하지 않은 내국인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학생단체관람은 10:20, 13:20 에 별도 운영되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한국어 17:00와 일본어 16:40 입장은 일몰시간 관계로 3~9월에만 운영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계절에 따라 자유관람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안내책자는 종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상단메뉴 자료실 -> e-book -> 가이드북 (국문, 영문, 중문, 일문)
지금까지 종묘의 입장료 및 시간관람제 등 이용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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